
오늘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고 있는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는 단순한 작업 현장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의 실태를 다시금 드러낸 사건입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과실로 보기 어려울 만큼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보이며, 이를 통해 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게 됩니다. 감전 사고 발생 경위와 피해 상황광명시 가학동에서 서울 강서구를 잇는 총 20.2km 길이의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이번 감전 사고는, 미얀마 국적의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지하 18m 지점의 양수기 펌프 고장을 점검하던 중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근로자는 점검 중 감전에 의해 의식을 잃었으며, 구조 직후 호흡은 회복되었으나 여전히 의식은 돌아오..

사고 개요6월 27일 오전 10시 47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지나는 교대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되어 가스가 누출되었습니다.누출된 가스는 지하철 역사 내부까지 유입되었고,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와 관계 기관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사고 당시 대응사고 발생 직후,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이 교대역을 무정차로 통과하도록 긴급 조치하였습니다.또한, 교대역 인근 서초대로 8차선 도로 전 구간도 전면 통제되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인근 상가와 병원에도 대피 조치를 안내했습니다.이 과정에서 교대역 근무 중이던 역무원 2명이 가스를 흡입해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119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정차 해제 및 정상 ..